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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모임 '윤사모', 3월 27일 '다함께자유당' 창당대회

elisha box 2021. 3.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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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 모임인 이른바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가 '다함께자유당(가칭)' 창당을 추진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윤사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3월  2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경표 윤사모 중앙회장은 "사람을 바꾸고, 정당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국가 대개혁의 닻을 올리는 일에 전국 각지의 민초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며 창당 배경을 밝혔다.

홍 회장은 인천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과거 한국전쟁 당시 UN군 최고사령관으로 부임해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맥아더 장군'을 기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공산화되기 직전 위기에서 구해낸 것처럼, 우리도 대한민국을 위기 속에서 구하고자 하는 우국충정의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또 "중앙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마치는 대로, 윤 전 총장 출신 지역이자 호국영령들이 잠들어계신 대전광역시 등 17개 시·도에서 시·도당 창당발기인 대회 일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다함께자유당' 당명과 로고에 대해선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상식과 정의가 통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전국에 자랑스러운 태극기 물결이 넘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윤사모'는 24일 기준 가입 인원이 2만2천명을 넘어섰다. 회원 가입을 위해 반드시 실명과 사진 등 기본적인 프로필을 공개하고, 가입비 1만 원과 회비 1만 원을 조건으로 받고 있다.

'다함께자유당' 로고 / 출처: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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